The Chef's Tea Garden
셰프의 다원
요리를 내려놓고 흙을 만지기 시작한 사람의 이야기
Before MORU — The Journey
뉴욕에서 제주까지
연세대에서 불문학과 경영학을 공부한 뒤, 외국계 기업에서 문화상품 마케팅 일을 했습니다.
남편의 유학으로 떠난 뉴욕에서 가족을 위한 요리를 시작했고,
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을 졸업한 뒤
프랑스 레스토랑 장 조지(Jean Georges)에서 요리사로 일했습니다.
귀국 후에는 파인다이닝을 개척하고, 로컬푸드 레스토랑 '줄라이(July)'를 10년간 직접 경영했습니다.
2011 — A New Chapter
안개 속에서 만난 차밭
제주 여행 중, 안개 낀 오름에서 한 농부를 만났습니다.
2006년부터 유기농 차 묘목을 심어온 '초록모루농장'이었습니다.
제주 차의 가능성을 들은 그날, 농장을 인수하기로 결심했습니다.
2011년 11월 11일 농민의 날, 120명의 관계자 앞에서 선포식을 열며 모루농장의 새 역사가 시작됐습니다.
2026 — Today
자연을 짓는 사람
인수 이후 15년, 박현정은 지금도 직접 차밭을 관리하고 품질을 검수합니다.
5년이면 될 줄 알았던 기술 개발에 10년이 넘게 걸렸지만,
그 끝에 100% 유기농 차 재배에 성공했습니다.
일본 말차의 유기농 비율이 5%에 그치는 것과 비교하면
모루농장의 100%는 확실한 차별점입니다.
차밭의 흙부터 한 잔의 차가 되기까지,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농장.
그것이 모루농장입니다.
The Tea Garden
다원 소개
위치
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
해발 200m 중산간 지대
UNESCO 세계자연유산 인접
토양 · 품종
화산회토(미네랄 풍부)
화산수 관개
유기농 인증 차나무
계절
봄 — 첫물차 채엽
여름 — 말차·녹차 제다
가을 — 호지차 가공
겨울 — 토양 휴식기
People of MORU
모루농장의 사람들
이 차밭을 함께 가꾸는 손길들
조합원 농부
Co-op Farmers
모루농장 영농조합의 조합원으로서 함께 차밭을 일구는 제주 농부들. 설립부터 지금까지 한자리를 지켜온 사람들입니다.
글로벌 농부
Global Farmers
10년 이상 WWOOF 호스트 농가로서 전 세계 우퍼들과 인연을 맺었습니다. 올해부터는 다국적 농부들이 유기농 차밭을 함께 가꿉니다.
파트너
Partners
Fou de thé · 젤라띠젤라띠 · 글로시말차 · 무상찻집 · 해비치호텔. 각 분야 최고의 장인들이 모루농장의 차를 선택합니다.
수행차 동반자
Zen Tea Journey
2026년, 한국 사찰의 차 문화를 찾아 떠나는 월간 차여행. 모루농장 조합원이 함께합니다.
MAGAZINE - FARM
모루농장 사람들 이야기